오케이.
샴페인 좀 마실래?
와.. 저게 뭐지?
울지마.
안녕.
-너 정말... 예쁘다.
여기가 너가 좋아하는 곳이야?
-오.. 특별한 경우에만... 넌 브로드웨이에 온거 같네.
그러나 넌 스타잖아. 넌 이미 해냈어.
피터, 넌 내가 어떤 기분인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아.
이젠 아니야. 난 니가 어떤 기분인지 정확히 알고 있어.
들어봐. 난 수상한 사람이였어. 항상 나한테 일어나던 일이였지.
난 창문에서 스파이더맨 포스터를 보았고
그게 대단해 보이면 어쩌겠어? 우린 우리일뿐인데.
나도 모르지. 난 내가 할수 있는 그 무언가가 되고 싶었을지도..
바로 어제처럼 말이야. 그들은 소리를 지르더군.
나도 모르겠어. 너도 알다시피 난...퀸즈에 익숙하지 않은 그저그런
안녕. 피트.
안녕.
-내가 부모님이랑 오늘 여기서 저녁식사 하는 걸 어떻게 알았어?
-안녕하세여. 난 그웬 시시야.
이쪽은 메리 제인 왓슨이야.
오.. 드디어 만났네.. 피터는 항상 니 얘기를 하거든.
그웬은 같이 수업을 듣는 동료야.
피터는 천재같은 사람이라서, 우린 피터 없이는 어떻게 해야할지
나 정말 그게 좋았거든.
마침내 나 스파이더맨이랑 키스했잖아. 그렇지?
상상이 안되네.
음, 나한테 정말 행복한 일이였어.
-안녕.
그녀는 나랑 과학수업을 같이 들어.
그녀가 가장 잘하는 과목은 아니지.
무슨 일이야?
넌 나한테 그녀를 한번도 이야기하지 않았잖아.
그녀는 그냥 같이 수업듣는 사람이야?
넌 그녀의 목숨을 구했잖아. 그녀는 너를 천재로 생각하고,
그리고 그녀는 전 도시가 보는 앞에서 스파이더맨에게 키스했지.
난 그 일을 절대 잊지 않을거야.
-그녀는 단지 나랑 수업을 듣는 여자일뿐이야.
네가 그녀에게 키스할 때, 그녀에게 키스한 사람이 누구지?
스파이더맨이야? 피터야?
-무슨 이야기야?
그건 정말로 충격적이였어. 왜 그런 일을 한거야?
넌 내가 그걸 보면서 어떻게 느낄지 알았어야 했어.
-날 떠나버리고 싶니?
넌 내 애인이고, 그녀는 나랑 수업을 같이 듣는 여자일뿐인데...
나 오늘 별로 기분이 좋지않아. 가야겠어.
어디 가는거야?
제발 날 따라오지 말아.
--- 제 생각에 스파이더맨이신 피터 파커은, 멋있는
스파이더맨이 되기 전에 엠제이와 대화하고, 그녀의
마음을 잘 헤아릴수 있는 안목을 먼저 갖추시는게
좋겠네요. 엠제이가 너무 불쌍해서 안스럽군요.
미안하다는 말 한마디가 듣고 싶었을거고, 따라와주길
바랬을지도 몰르는 일인데 말이죠. ㅡ.ㅡ;; ---
안녕하세여. 엠제이 입니다. 삐 소리후에 말씀해주세요.
안녕... 아.... 난 네가 전화를 받길 바랬는데...
도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어.
난 네가 메세지를 받기를 바래. 그런데.. 너랑 얘기하고 싶어.
오케이, 전화해줘. 알았지?
-여보세요?
프리세가 37번지에 있는 뉴욕경찰서입니다.스테이시 반장님께서
처음에는 이 남자, 도너스 케러디가
그러나 우린 틀렸습니다.
-무슨 말씀이시죠?
-고마워
-그런 이야기는 하고 싶은 기분이 아니야.
애들이 내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것을 보았지.
스파이더맨, 스파이더맨.
컴퓨터 프로그래머잖아. 내가 이럴 자격이 있는걸까?
-몰랐는데.
모를거야. 이 말을 하니까 생각나는데, 피터 너 내가 축제 때
키스한 사진있니? 그 사진 수업에 가져와 줄수 있겠니?
-안녕.
그녀는 우아한 손톱을 그의 위에 올려놨었잖아. 그뿐인가?
-내가 너한테 뭐 좀 물어보지.
-넌 내가 무슨 말하는지 잘 알고 있잖아.
-널 떠나? 내가 왜 널 떠나고 싶겠어? 난 널 사랑하는데.
삡~
-파커씨?
-예?
파커씨가 경찰서로 와주시길 원하셔서 전화드렸습니다.
당신의 남편을 살해했다고 생각했습니다.
-케러디는 단지 차량절도범일 뿐이고,
실제 살인자는 플레드임을 알게됐죠.